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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부키초 타워 정보&후기

by kitsch 202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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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초 타워
가부키초 타워

많은 분들이 도쿄의 유흥을 즐기기 위해 가부키초에 가실 텐데요. 23년 4월에 오픈한 가부키초 타워가 이 구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가부키초 타워 모습
가부키초 타워


토요코 키즈

가부키초 타워 바로 앞에 있는 비행청소년, '토요코키즈'때문에 많은 분들이 주의를 당부하시는데요. 가부키초 타워가 생기고 많이 안전해졌다곤 하지만 여전히 앞 작은 광장에서 모여잇는 무리들을 볼 수 있기에 가급적 가까이 가는 것은 삼가시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경찰들이나 경비등이 비치되어 있어 새벽에도 위험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가부키초 타워 앞 작은 광장
가부키초 타워 앞 작은 광장에 모여있는 토요코 키즈들


가부키초 타워 위치

가부키초 타워 위치

1 Chome-29-1 Kabukicho, Shinjuku City, Tokyo 160-0021 일본
가부키초에 있기때문에, 신주쿠역에서 걸어서 15분이 안 걸리는 좋은 자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글맵으로 보기

 

Tokyu Kabukicho Tower · 1 Chome-29-1 Kabukicho, Shinjuku City, Tokyo 160-0021 일본

★★★★☆ · 상업 지구

www.google.com

 

카부키초 타워의 시작

가부키초 타워 이전엔 가부키초 1번가 빌딩이 있었습니다. 이 건물도 지금과 같이 복합상업시설이었는데요. 가부키초를 더욱 매력 있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지금의 가부키초 타워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각 층별 설명

지하 1층부터 지하 4층: Zepp Shinjuku(TOKYO)와 ZEROTOKYO가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서는 다양한 음악 공연과 DJ 퍼포먼스, 극장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1층: 다양한 레스토랑, 관광 정보 센터, 꽃집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2층: 신주쿠 가부키 홀 - 가부키 요코초가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곳 때문에 가부키초 타워를 방문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3층: 게임기, 인형 뽑기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4층: THE TOKYO MATRIX라는 새로운 개념의 체험 시설이 있으며,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속 탐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5층: EXSTION이라는 회원제 웰니스 클럽이 있으며, 체육관, 테라스 풀, 사우나 등 다양한 헬스와 뷰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6층부터 8층: THEATER MILANO-Za가 있어 연극, 음악, 비디오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17층: JAM17이라는 식당과 바 공간이 있습니다.
18층부터 38층: HOTEL GROOVE SHINJUKU, A PARKROYAL Hotel이 위치해 있으며, 세련된 예술과 음악으로 꾸며진 호텔입니다.
39층부터 47층: BELLUSTAR TOKYO, A Pan Pacific Hotel이 위치해 있으며, 전통 일본 문화와 멋진 도쿄 전망을 갖춘 인테리어가 특징인 고급 호텔입니다​.


웅장한 크기답게, 게임부터 유흥과 숙박까지 모두 가능한 복합시설입니다.

2층 소개

가부키초 2층

많은 분들이 가부키초 타워를 방문하시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가부키 홀은 DJ와 음악들이 나오는 장소이고, 가부키 요코초(골목)는 일본의 각 지역의 음식을 제공하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식당들을 비치해서 실내에 골목길 분위기를 만든 건 참신하다고 생각 드네요.


운영시간

매일 오전 6시~다음날 새벽 5시

거의 24시간을 운영합니다.

가부키초 2층 지도
가부키초 2층 지도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고, 일본 전역의 요리뿐 아니라 중화요리/한식도 제공하고 있네요.
가운데 가부키 카페의 경우 밤에는 칵테일등을 제공하는 바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실제 후기

1. 골목길 감성과 클럽 감성을 섞어놓은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2. 반짝이는 조명 덕분에 가부키초에 있다는 걸 더욱 실감 나게 해 주었습니다.
3. 가격대가 다른 곳에 비해서도 있는 편(꼬치 6개&맥주 두 잔이었는데, 2천엔 중반 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본 이자카야의 경우 별도의 자리비가 있습니다.)
4. 맛 또한 별로.. 도쿄에서 먹은 맥주들은 다 맛이 없었는데 이 날 먹은 맥주는 특히 더 맛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가부키초 타워 꼬치
꼬치


한 번쯤은 가보시길 추천하지만, 시끄럽고 정신사납기에 저는 첫날 방문 후 그 후로는 다시 가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워프 같은 클럽을 가지, 술은 그냥 이자카야 느낌으로 먹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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